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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역사문화기행 2018-12-22 16:05:31

관리자

정조대왕의 효심에서 탄생된 최초의 계획도시

수원은 서울에서 남쪽으로 40Km쯤 떨어졌고, 서울 근교의 어느곳보다 아름답게 꾸며진 전원도시이며, 역사에 빛나는 고도이다. 조선 22대 왕 정조는 1년이면 몇 차례씩 화성 융릉에 모셔진 아버지 사도세자의 참배길에 오르곤 했다. 이때 능행길로 택한 길이 안양을 거쳐가는 것이었고, 그 길을 편안케 하기 위해 지금의 관악역 부근에 건설한 다리가 만안교이다. 정약용의 뛰어난 실학정신과 조선의 문예부흥을 이끌어낸 정조의 안목이 만나 유쾌하고도 섬세한 걸작이 수원 화성인 것이다. 화성의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한 원찰이다. 정조는 여기에서 당대의 화가 김홍도에게 <<부모은중경>> 목판의 원화를 그리게 해 또 하나의 장엄한 문화유산을 산출해냈다. 이번 답사는 정조의 효심을 보러 간다.

일시: 2018년 1월 20일(토)
장소: 군포시청 앞 09시

답사예정: 군포시청 - 만안교 - 화성박물관 - 화성행궁 - 점심 - 화성 - 용주사 - ...